한우를 사랑하는 우(牛)벤져스 ‘2023 한우 명예홍보대사’가 공식 출범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12인을 선정해 2023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된 한우 명예홍보대사 12인은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로서 한우소비 활성화 및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전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3 한우 명예홍보대사로는 기존 △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학연 교수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황인철 전문의 △박미경한의원 원장 박미경 한의사 △마음편한유외과 김준영 원장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우 교수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엄유희 교수 △레스토랑 친밀 오너 오세득 셰프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김호윤 셰프 △여행이야기 박광일 대표 △더피트 소속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감독 10인이 올해도 위촉되어 활동을 이어간다. 아울러 한우 요리 콘텐츠 확대로 한우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요리 분야의 △레스토랑 젤렌 오너 미카엘 셰프 △한식문화교류협회 임성근 회장(요리 연구가)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
코로나19로 정신 없었던 2020년 마지막 달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연말 송년회는 물론 외부 모임 자제로 집콕 생활을 이어가게 되면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으로 활동 중인 박미경 한의사의 도움을 받아 한의학으로 알아보는 겨울철 건강 관리 비법과 한우의 면역력 증진에 관한 도움말을 들어봤다. ▶ 한의학으로 알아보는 면역력 증진 한의학적으로 면역력은 ‘위기(衛氣)’라고 하여, 우리 몸의 ‘양기(陽氣)’ 중에서 가장 방어력이 강하며 신체의 외부를 돌며 지켜주는 기운을 말한다. 양학에서 보는 면역력과 같은 뜻으로, 흔히 몸이 허할 때는 ‘보양식을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 ‘보양식’이란 단어 자체가 면역력인 양기를 지키는 음식을 말한다. ‘위기(衛氣)’는 호흡 등 폐의 기능과 관련이 있어 체온 관리와 밀접한 관계다. 체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양식 재료는 양기로 우리 몸을 가득 채워 겨울철 우리의 면역력과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일등 식재료인 셈이다. ▶ 겨울철 몸과 마음을 모두 챙기는 보양식, 우리 한우! 동의보감에 따르면 ‘한우’는 우리 신체의 오장(五臟)을 보호하고,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